광명시, 8월부터 '공사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제' 시행
뉴스1
2025.07.31 16:41
수정 : 2025.07.31 16:41기사원문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사 분야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예산의 합리적 집행을 위해 '공사 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공사 계약심사 이전 단계에서 설계서, 공사비 산출내역서, 계약 관련 서류를 검토해 설계의 적정성, 단가의 타당성, 누락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다.
시는 또 "실시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 검토를 미리 수행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서의 부담을 줄이고 감사부서와 사업 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분석해 향후 개선 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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