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론 띄워 폭염 안전 산행 당부
뉴시스
2025.07.31 16:52
수정 : 2025.07.31 16:52기사원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등산을 피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경기 안양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삼성·수리·관악 등 3개 산 등산로에 드론을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등산로 내 위험 요소를 식별해 전달하는 가운데 실시간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등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도록 한다.
안양시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오전과 오후 최고조 시간대를 중심으로 드론 운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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