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아나운서, 20년 몸담은 KBS 떠난다…31일 퇴사
뉴스1
2025.07.31 16:56
수정 : 2025.07.31 16: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선영(43) KBS 아나운서가 20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난다.
31일 이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직 중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며 "오늘을 마지막으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됐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동안 뜨겁게 달려온 날들을 마음에 품고, 이제는 조금 굴러도 보고, 날아도 보고, 쉬어가기도 하며 살아보려 한다"라며 "KBS 아나운서로서 받았던 사랑, 그리고 가슴 깊이 간직할 따뜻한 기억들,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투데이 스포츠' '주주클럽' '가족오락관' '연예가 중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VJ 특공대' '2TV 생생정보통'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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