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印에 25% 관세 부과…러 무기·석유 구매 이유로 추가 페널티
뉴시스
2025.07.31 17:16
수정 : 2025.07.31 17:16기사원문
"인도는 미국 친구지만 美제품에 대한 관세 너무 높아"
이러한 관세 부과는 브라질로부터의 수입 및 구리 수입에 대한 50% 관세 부과, 800달러(약 111만원) 미만 상품에 대한 무관세 혜택 철회 등 일련의 행정명령과 한국산 자동차를 포함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에 대한 당초보다 낮은 15%의 관세 부과를 포함한 일련의 무역 활동의 일환이다.
이는 모두 8월1일 트럼프의 새 관세 체제 시작을 앞두고 이뤄졌다. 관세가 성장을 해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백악관은 이것들의 트럼프의 협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의 군사 장비와 석유를 구매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다며 1일부터 인도에 25%의 관세 부과 외에 추가 '페널티'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과 인도는 여전히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시사하는 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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