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국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한 안동농협
뉴시스
2025.07.31 20:18
수정 : 2025.07.31 20:18기사원문
행복나눔봉사단·농가주부모임 이웃사랑
31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안동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서후면과 남선면 소재 경로당 27개소를 찾아 여름철 특별식으로 국수를 조리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경로당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나눔 실천 일환이다.
앞서 지난 11일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400㎏과 간식 꾸러미를 지역 농업인과 보훈가족,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총 2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는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치와 간식을 함께 전달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농촌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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