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합의 국가에 8월1일 상호관세 발효"
뉴시스
2025.08.01 03:01
수정 : 2025.08.01 03:01기사원문
CNN "트럼프, 연이은 합의 체결에 자신감"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합의하지 못했거나 서한을 받은 국가에 오늘 밤 자정 데드라인에 (관세를) 통보할 것"이라며 "내일, 8월1일 상호관세가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타국과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겠다며 전 세계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발효는 같은 달과 7월 두 차례 유예됐고, 현재 8월1일 두 번째 유예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CNN도 이날 당국자들을 인용,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과의 연이은 합의 체결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1일 0시1분 데드라인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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