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창업경진대회 대상은 '부동산 조각투자 개발社'
연합뉴스
2025.08.01 06:00
수정 : 2025.08.01 06:00기사원문
부동산도 AI가 대세…AI 활용 참가팀 86% 달해
올해 부동산 창업경진대회 대상은 '부동산 조각투자 개발社'
부동산도 AI가 대세…AI 활용 참가팀 86% 달해
국토부는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43개팀이 참여했으며, 7개팀이 수상팀으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참가자가 전체의 86%에 달했다.
창업 3년 이하의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창업부문'에서는 전자서명·전자투표 등을 통합해 오피스텔 같은 집합건물의 전자총회 지원 플랫폼을 개발한 ㈜소서티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딥러닝 중 진화 알고리즘(Evolutionary Algorithm)' 기술을 적용해 경·공매 퀀트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트랜스파머㈜가 수상했다.
창업 4∼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도약부문' 대상은 ㈜루센트블록이 받았다. 이 회사는 부동산을 수익 증권으로 쪼개 적은 비용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부동산 증권 유동화 사업구조를 국내 최초로 제시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파이퍼블릭으로,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엔진을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설루션을 개발했다.
대회 수상팀은 하반기에 열리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국토부는 수상팀에 투자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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