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얼박사' 출시 한 달새 100만캔 판매…핫식스 제치고 1위

뉴시스       2025.08.01 08:56   수정 : 2025.08.01 08:5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얼박사'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얼박사'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25일 선보인 얼박사는 얼음컵에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정식 상품화한 것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얼박사는 '몬스터', '핫식스' 등을 꺾고 에너지음료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이어진 지난 일주일간 얼박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배 이상 크게 신장하기도 했다.


여름철 갈증 해소를 위해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해당 음료가 인기를 누리는 모습이다.

또한 얼박사 제조를 위해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점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반응이다.

GS25는 이번 성과가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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