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마다 색다른 재미"…대구 '군위형 마을만들기' 호응
뉴스1
2025.08.01 09:05
수정 : 2025.08.01 09:05기사원문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은 1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 마을, 내 손으로'란 주제의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3년 시작됐다.
올해 봄 130여개 마을 주민이 마을 경관 개선에 참여해 활동을 펼쳤고, 최근 폭염이 계속되자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가을에는 마을별로 특색 있는 축제를 기획해 열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진짜 변화가 군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군민 모두 사는 재미가 있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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