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마다 색다른 재미"…대구 '군위형 마을만들기' 호응

뉴스1       2025.08.01 09:05   수정 : 2025.08.01 09:05기사원문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모습. (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은 1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 마을, 내 손으로'란 주제의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3년 시작됐다.

올해는 175개 마을이 참여해 14개 씨앗마을(1단계), 72개 새싹마을(2단계), 60개 열매마을(3단계), 29개 스타마을이 자체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올해 봄 130여개 마을 주민이 마을 경관 개선에 참여해 활동을 펼쳤고, 최근 폭염이 계속되자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가을에는 마을별로 특색 있는 축제를 기획해 열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진짜 변화가 군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군민 모두 사는 재미가 있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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