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방문…"교육 차별 없어야"
뉴스1
2025.08.01 09:30
수정 : 2025.08.01 09: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지난달 31일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점검했다.
최 의장은 "현재 서울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시의회는 누구도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공감대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서진학교 방문에 앞서 서진학교 인근에 자리한 강서도서관 가양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서진학교 설립과 함께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편익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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