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K-럭셔리 '김해김'·아웃도어 패션'누크피터' 입점
뉴스1
2025.08.01 09:36
수정 : 2025.08.01 09: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8층 럭셔리층에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김해김(KIMHEKIM)'과 콘텐츠 기반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누크피터(NUUKFITTER)' 팝업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럭셔리층에 집결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함께 한국적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여 해외 고객에게 '면세점에서 만나는 K-럭셔리'라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팝업 매장은 12월까지 운영되며, 드레스·스커트·저지·재킷 등 의류와 모자·선글라스 등 액세서리까지 전체 라인업을 갖췄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누크피터도 팝업 매장을 선보였다. 누크피터는 국내 아웃도어 패션 유튜브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캠핑 전문 유튜버 '리랑온에어'가 직접 기획·디자인한 브랜드다.
이번 면세점 입점은 콘텐츠 기반 브랜드와 스토리가 있는 제품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K-럭셔리 브랜드 김해김과 콘텐츠 기반 브랜드 누크피터를 통해 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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