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벤처밸리 푸르지오’, 입지·브랜드·조건 3박자 갖춰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5.08.01 09:51
수정 : 2025.08.01 09:51기사원문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4,639가구로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의 3만7,784가구에서 2024년 2만4,300가구로 줄어든 데 이어, 내년에는 1만751가구로 급격한 공급 감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최근 분양 조건을 대폭 개선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벤처밸리 푸르지오'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54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6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을 적용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구 벤처밸리 권역은 대구시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중인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동대구역~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주거, 교통, 상업, 산업 기능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며 대구 내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KTX·SRT·동대구터미널 등 교통 허브가 인접한 데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상업시설과 파티마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어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효신초, 청구중·고 등 학교가 도보권이며,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등 명문 고등학교로의 진학도 용이하다. 행정구역상 동구에 속하지만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수동구(수성구+동구)’ 입지로 평가된다.
또한, 2030년 개통 예정인 대구 4호선 트램 ‘벤처밸리네거리역(가칭)’과 범어지구, MBC 부지(어나드 범어) 재개발 계획 등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 역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벤처밸리 푸르지오'에 실거주 특화 평면 설계와 다양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스마트 시스템 등을 적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최근 변경된 분양 조건 역시 계약 부담을 낮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대구 신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향후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구 핵심 지역 입지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더한 벤처밸리 푸르지오의 경쟁력은 더 돋보일 수밖에 없고, 계약 조건 완화로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밸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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