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동·청소년 대상 '프라이버시 부트캠프' 개최

뉴시스       2025.08.01 09:43   수정 : 2025.08.01 09:43기사원문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위한 실습 운영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2025 네이버 프라이버시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2025 네이버 프라이버시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중·고등학생 등 5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정보의 개념과 침해 사례,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법,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 등을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 코딩 실습을 경험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정보 노출, 무심코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 온라인 그루밍 등 실생활 침해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로 이를 분석해 예방·대응 방법을 발표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딩 실습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챗봇·비서를 직접 개발했다.

한편 네이버는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을 전사 필수과정으로 시행하며 내부 보안 인식 제고에 힘쓰는 한편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정보보호 논의에도 참여하며 플랫폼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 체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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