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의심 아내, 카페서 남편 '중요부위' 절단…긴급 체포
뉴시스
2025.08.01 09:49
수정 : 2025.08.01 09:49기사원문
병원으로 이송된 남편, 생명에는 지장 없어 경찰, 50대 아내에 대해 구속영장신청 예정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아내가 남편의 신체 중요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A(57·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B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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