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직접 뽑는다' 진천군 상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투표
뉴시스
2025.08.01 10:26
수정 : 2025.08.01 10:26기사원문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심사 결과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군민투표 비중을 기존 10%에서 4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2차 심사인 인사위원회에서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의 등급을 결정한다.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신청 전에 한 번만 더 봐줘요' 전부 개정한 진천군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 ▲'알아서 챙겨드립니다' 건축물 신고 누락자 선제 안내로 납세자 권익 보호 ▲진천에 둥지 틀 오리온의 젊은 직원 400!! ▲웃기다고? 신난다고? 난리난, 진천군 공식 SNS ▲음식물류폐기물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현 ▲진천군 무료버스 사업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복지 실현' 등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창의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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