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흉기로 남편 성기 자른 50대女 '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       2025.08.01 10:48   수정 : 2025.08.01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 강화도에서 남편의 성기를 절단한 5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7·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남편 B씨(50대)의 성기를 잘라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사한 후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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