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예상시간 분 단위로 알려준다…인천공항 '출국장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뉴시스
2025.08.01 10:38
수정 : 2025.08.01 10:38기사원문
출국장 진입부터 출국심사 완료까지 소요시간 제공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시범운영…제2터미널 확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출국장별 예상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는 이용객이 공항 여객터미널 내 출국장에 진입부터 보안검색을 거쳐 출국심사를 마치기까지, 전체 출국 절차에 소요되는 예상시간에 대한 분 단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공항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여객 또한 탑승구까지 이동시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동선 계획과 시간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서비스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제2여객터미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예상시간 사전 안내는 출국장 혼잡에 따른 여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객이 공항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공항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여객 중심의 스마트 안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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