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 불복 현수막 대응 TF' 구성…단장에 김현 의원
뉴시스
2025.08.01 10:40
수정 : 2025.08.01 10:40기사원문
"시진핑 사진에 부정선거 문구? 선관위 검토 필요" 당 지도부서 "엄정 대응" 목소리도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현 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선 불복 현수막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부단장은 김동아 의원이 맡는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법 현수막 대응 TF는 단장과 부단장, 변호사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대선 결과를 부정하거나 합성 사진, 허위사실을 담은 현수막 게첩 행위에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지난 7월 27일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의혹 문구가 담긴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가짜 뉴스, 거짓 선동에 엄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대행은 "대선 불복, 대통령 모독"이라며 "민주 파출소를 확대 개편해서, 가짜 뉴스와 거짓선동 뿌리뽑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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