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두 달여 만에 장중 1,400원 터치
연합뉴스
2025.08.01 10:43
수정 : 2025.08.01 10:43기사원문
환율, 두 달여 만에 장중 1,400원 터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일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영향으로 장중 1,400원까지 상승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395.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장중 1,400원 이상은 지난 5월 19일(장중 최고가 1,401.3원)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상회하는 등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도 변수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4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98% 하락한 3,148.63 수준이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