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변압시설 철거하다가…60대 일용직 근로자 '감전사'

뉴시스       2025.08.01 10:48   수정 : 2025.08.01 10:48기사원문

[완주=뉴시스] 1일 오전 7시33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의 한 도로시설 공사 현장에서 임시 변압시설을 철거하던 작업자 1명이 감전돼 숨졌다. 당시 작업자가 일하고 있던 변압시설 모습.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1일 오전 7시33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의 한 도로시설 공사 현장에서 임시 변압시설을 철거하던 작업자 A(69)씨가 감전됐다.

이날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채용돼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 변압시설의 전선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 등은 공사를 진행한 업체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및 위반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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