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아시아 서비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08.01 11:17   수정 : 2025.08.01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나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 7월 31일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7월 한국과 대만에서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로드나인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에 도전한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태국·필리핀·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에 마감하고, 이벤트 연장과 함께 2개의 서버를 증설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또 지난달 12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드나인은 지난해 7월 국내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글로벌 앱 마켓 분석기관 센서타워가 주관한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몰입형 MMORPG’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의 흥행과 완성도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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