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건군절 맞아 ICBM·신형 핵잠 영상 공개…무력 과시
뉴시스
2025.08.01 11:03
수정 : 2025.08.01 11:03기사원문
신형 핵잠 원정훈련 모습도 첫 공개 전문가 "영상 공개, 핵 2차 타격 능력 과시"
지난 31일 중국 관영 중앙(CC)TV가 보도한 영상에는 지난해 9월 25일 중국군이 태평양 공해상으로 ICBM을 발사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중국 국방부는 당시 발사 성공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중국군이 약 44년 만에 태평양으로 ICBM을 발사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중국은 매년 8월 1일 건군절(중국 인민해방군 창설일)을 맞아 첨단 무기 체계나 훈련 영상을 공개해왔지만, 올해 공개는 이례적으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이번 영상 공개는 건군 98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을 넘어, 중국의 핵 2차 타격 능력과 전략적 억지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