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부산' 2일 개최…백산기념관 등 탐방

뉴시스       2025.08.01 11:13   수정 : 2025.08.01 11:13기사원문
부산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2일 부산 광안리와 부산항 일대에서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의 네번째 행사인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지난 3월 서울 남산에서 출범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대구, 서울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세차례 진행된 바 있다.

2일 행사에서는 부산 지역 최초 3·1운동 발상지인 부산진일신여학교, 백산 안희제 선생(1962년 독립장)의 정신을 기리는 백산기념관,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부산의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 행사참가자에게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티셔츠, 가방 등 다양한 기념 상품(굿즈)와 함께 로드 완주를 인증하는 보보 패스포트(방문자 여권)를 증정한다.


또한, 투어 일정 후에는 부산광역시 대표 스포츠축제인 ‘2025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이 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이동, 사전 공연 행사와 본 행사인 8.15km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보훈부는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축제 등과 연계한 독립운동 사적지 투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누리집(https://edu.mpva.go.kr/koreamemorialro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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