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장 예상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시작…1터미널 시범
뉴스1
2025.08.01 11:15
수정 : 2025.08.01 11:15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장별 예상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은 출국장 상단 전광판을 통해 보안 검색과 출국심사를 포함한 전체 출국 절차 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여객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대기 줄이 짧은 출국장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우선 제1터미널에서 시범 운영 후 제2터미널로 확대한다. FIDS 기반 탑승구 이동시간 안내는 이미 양 터미널 모두 적용됐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출국장 혼잡을 줄이고 여객이 공항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여객 중심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