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신고하려던 여성에 주사기 찌르고 폭행…40대 긴급체포
뉴시스
2025.08.01 12:40
수정 : 2025.08.01 12:40기사원문
에어비앤비서 범행…전과 다수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 마약류 관리법·상해 혐의로 수사 중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마약 투약을 신고하려던 여성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A(4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폭행으로 피해 여성은 골절상을 입었으며, 전치 8주에 해당하는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수색 끝에 같은 날 밤 9시께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여러 차례 형사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마약 관련 전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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