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취약계층 '우리쌀 간편식 세트' 전달식

뉴시스       2025.08.01 14:09   수정 : 2025.08.01 14:09기사원문
농협중앙회, 도청 방문 3억8000만원 상당 기탁

[창원=뉴시스]1일 오전 경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협재단 문석근(왼쪽서 세 번째부터) 사무총장이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3억8000만 원 상당 '우리쌀 간편식 세트'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0225.08.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가 3억8000만원 상당의 '우리쌀 간편식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와 폭염, 방학 급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 가정의 끼니 문제 해결과 우리쌀을 활용한 각종 간편 조리식 홍보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편식 세트는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백미밥, 떡국 등으로 구성했으며, 도내 시군 추천을 통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850가구에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문석근 사무총장은 "지난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향후에도 농협중앙회 차원의 취약계층 지원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규 행정부지사는 "이번 우리쌀 간편식 세트를 비롯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한 물품이 도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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