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밀착형 칼날 연마' 추진…50개 마을 1200개

뉴시스       2025.08.01 14:30   수정 : 2025.08.01 14:30기사원문

[남원=뉴시스] 전북 남원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칼날연마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운봉읍을 시작으로 총 9개 읍·면, 50여개 마을에 대해 1200여개의 주방용 식도 등 칼날을 연마했다.
이달에는 보절면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칼날연마사업은 개인이 직접 칼을 연마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체에 해로운 금속가루(알루미늄·납 등)를 최소화해 주민들이 중금속 중독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허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칼날연마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현실에 맞는 현장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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