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동특사·주이스라엘 대사 가자지구 방문…구호품 배포 점검
뉴시스
2025.08.01 15:12
수정 : 2025.08.01 15:12기사원문
3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1일 가자지구를 방문해 구호품 배급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위트코프 특사와 허커비 대사는 가자지구 방문 직후 지역 내 식량 및 원조 배포에 관한 최종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국가와 인도주의 단체들은 GHF 프로그램은 가자지구 주민들을 남쪽으로 몰아내려는 속셈이라며 유엔을 통해 가자지구 전역에 구호품을 배포할 것을 촉구했다.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GHF 배포 현장에 접근하려다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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