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평균 수온 26도 넘어서
연합뉴스
2025.08.01 15:18
수정 : 2025.08.01 15:18기사원문
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평균 수온 26도 넘어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1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모든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해역 평균 수온은 26도를 넘어섰고, 폭염 영향으로 수온이 계속 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2일 사천만·강진만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지도반을 배치하는 등 비상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고수온 예비특보를, 수온이 28도에 도달하면 고수온 주의보를, 28도 수온이 3일 이상 지속하면 고수온 경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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