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9월 말까지 '정약용의 여름나기' 체험 운영
뉴시스
2025.08.01 16:35
수정 : 2025.08.01 16:35기사원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8월과 9월 두 달간 정약용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체험프로그램 ‘정약용의 여름나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서팔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실천했던 여덟 가지 방법을 담은 시문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이를 응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월 말까지 상시 운영(휴관일 제외)되며, 체험 프로그램을 완주한 뒤 리플릿을 유적지 사무실에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정약용 굿즈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이 즐기던 소서팔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정약용유적지만의 특색을 가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sak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