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수해 이재민 돕기 1억원 성금 전달
연합뉴스
2025.08.01 16:47
수정 : 2025.08.01 16:47기사원문
산림조합중앙회, 수해 이재민 돕기 1억원 성금 전달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각 지역 산림조합과 함께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굴착기, 지게차, 트럭 등 총 218대의 장비와 542명의 전문인력을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피해조사를 위한 인력 879명도 추가로 투입했다.
산림조합은 올해 경북·경남지역 대형산불에도 진화인력 1천492명과 장비 207대를 긴급 투입하고, 성금 1억원과 긴급 구호키트 400박스, 식료품 1만7천점을 전달한 바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고통받는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산림조합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협동조합으로서, 지역과 국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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