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38.2도'…대구·경북 전지역 폭염경보 지속

뉴스1       2025.08.01 17:28   수정 : 2025.08.01 17:28기사원문

폭염이 계속된 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펼쳐 뙤약볕을 가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8.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청송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를 보였다.

1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송 38.2도, 구미 37.4도, 의성 37.2도, 대구 37.1도, 경주 36.5도, 안동 35.7도, 영천 35.4도, 상주 35.2도, 봉화 35.1도, 영주 35도, 문경 34.9도, 영덕 32.2도, 포항 30.6도, 울진 30.1도를 나타냈다.



이날 청송군 일 최고기온이 38.2도를 보여 극값을 경신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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