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난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라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다"
뉴시스
2025.08.01 18:06
수정 : 2025.08.01 18:06기사원문
"포천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앞으로도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라는 각오로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해 워낙 잘 이해하고 계셔서 시도지사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면서 "저는 수해 피해가 심했던 가평에 이어 포천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주실 것을 건의드렸다"고 말했다.
또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과 정부 협상단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대통령의 전향적 검토지시에 도민들이 무척 고무되어 있다고 전했고, 다시 한번 대통령께서 특별한 관심을 표명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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