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IMS모빌리티·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소환(종합2보)
뉴시스
2025.08.01 18:22
수정 : 2025.08.01 18:22기사원문
1일 IMS·HS효성·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등 압수수색 2일 오전 10시 '업무상 배임' 조영탁·운용사 대표 소환
2025.07.29. ks@newsis.com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일 오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와 이 회사에 투자한 HS효성, 184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집사로 지목된 김씨의 아내 정모씨 주거지 등 총 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에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투자금 가운데 46억원 상당이 김씨의 차명 법인으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가 보유한 IMS모빌리티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사용된 바 있다. 해당 법인은 현재 정씨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곳이다.
이에 특검은 해당 투자금이 김 여사에게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3일 김씨의 아내 정씨를 조사한 바 있다.
특검은 조 대표를 다음날 오전 10시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특검은 민모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도 같은 날 오전 10시께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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