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고 돌아온 NC 데이비슨, 복귀 첫 타석부터 홈런 쾅
뉴시스
2025.08.01 19:38
수정 : 2025.08.01 19:38기사원문
데이비슨은 1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데이비슨은 KT 선발 투수 소형준의 시속 144㎞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1점 홈런을 터트렸다.
데이비슨은 지난달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이재현과 강하게 충돌해 갈비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NC는 회복까지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 데이비슨은 복귀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4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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