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만뷰 경제사 특강을 책으로...'최고민수 경제사 특강1' 출간
파이낸셜뉴스
2025.08.02 08:30
수정 : 2025.08.02 08:29기사원문
'27년차 증권유관기관 직장인'의 투머치 정보 담아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그의 특유의 말솜씨로 수다스럽고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세계사 속 경제 이야기’이다.
'침착맨' 등 유튜브 영상에서 B4 용지에 정성 가득 적힌 메모를 들고 장시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투머치 토커' 최고민수의 대표짤이 됐다. 이 책은 유쾌한 투머치 정보를 고스란히 담아낸 ‘B4 경제사’로 보아도 무방하다.
인문·사회 영역을 비롯해 논술 대비가 필요한 수험생부터 시사 상식을 공부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 평소 경제사에 관심이 있었던 애서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방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
저자 최고민수는 이 책의 모토를 '유쾌하고 재미있고, 지식도 있게'라고 밝혔다. '최고민수'박민수 작가는 여의도 증권유관기관 27년 차 직장인이자, 주식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출판계에 데뷔했다. 그는 증권유관기관 재직 중 경제부총리상, 금융감독원장상, 금융투자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구)코스닥위원회(현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심사, 규정, 제도 업무를 담당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사 등과 다수 TF에 참여했고, 금융감독원에서 2년간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10만 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주식 공부 5일 완성’, ‘아들아, 주식 공부해야 한다 1, 2’ 등 총 5권이 있다.
또 방송가에서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민수 밈을 일으킨 장본인이 됐다. 아울러 ‘오히려 좋아 고맙다’라는 밈의 창시자로 MZ세대에 ‘최고민수’로 사랑받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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