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촌 살아보기 체험 참가자 18명 모집

연합뉴스       2025.08.02 09:00   수정 : 2025.08.02 09:00기사원문

단양군, 농촌 살아보기 체험 참가자 18명 모집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5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18일∼11월 17일) 참가자 18명(15가구)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참가자들 (출처=연합뉴스)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실제 생활하며 영농 실습과 지역민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3곳에 무료로 거주할 수 있고, 월 30만원 연수비도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17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10명이 실제 단양에 정착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단양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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