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써니' 흥행? 당연히 내 덕분…괜히 리더 아냐" 당당
뉴스1
2025.08.02 11:30
수정 : 2025.08.02 11:30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강소라가 자신이 영화 '써니' 흥행 주역이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아임써니땡큐'에서는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북제산으로 떠나 낭만 가득한 글램핑을 즐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던 밤은 어느새 서로의 속마음을 들추는 진실 게임으로 급반전되며 흥미를 더한다.
김민영은 "예능과 드라마 제의가 동시에 들어오면 어느 쪽을 택할 거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드라마"를 외친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가 냉정하게 '거짓'을 가리키며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이에 김민영은 "감독님들, 오해다, 저는 천생 연기자다"라며 진땀 해명을 쏟아냈다고.
반면 강소라는 거짓말 탐지기에 휘둘리지 않는 유쾌한 자신감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화 '써니' 흥행의 공을 묻는 말에 그는 "당연히 내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계가 '진실' 판정을 내리자 "리더가 괜히 리더가 아니다"라며 뿌듯해하고, 으스대는 강소라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된다.
'아임써니땡큐'는 2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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