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밤부터 비

연합뉴스       2025.08.03 06:27   수정 : 2025.08.03 06:27기사원문

대구·경북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밤부터 비

잠시나마 식히는 더위 (출처=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아침 기온은 포항 27.7도, 대구 27.4도, 경산 27.1도, 구미 26.9도, 안동 26.8도, 영덕 24.9도, 봉화 22.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5일까지 예상강수량은 30∼80㎜(많은 곳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00㎜ 이상)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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