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서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파이낸셜뉴스
2025.08.03 09:44
수정 : 2025.08.03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여름철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9일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진구, 북구 등 10개 구의 12곳의 전통시장이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곳 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 등을 해당 시장 내 위치한 행사 부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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