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최병모, 윤박과 구치소 대면…"신슬기 부탁해"
뉴스1
2025.08.03 20:21
수정 : 2025.08.03 20:2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최병모가 윤박에게 가족들을 부탁했다.
이날 오범수는 구치소에 수감된 독고탁에게 "검사가 2년을 구형했지만, 변호사님들께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분명히 감형될 겁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독고탁은 "이젠 내가 한 말, 선택이 다시 돌아오는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무슨 결과가 나오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독고탁은 "나름 얻은 것도 있다"라며 "너랑 좀 가까워졌잖아"라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이어 독고탁은 오범수에게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세리랑 세리 엄마 부탁 좀 하자"라며 장미애(배해선 분)와 독고세리(신슬기 분)를 부탁했다.
한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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