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무안서 강물 휩쓸린 60대 남성 숨져
뉴시스
2025.08.03 22:44
수정 : 2025.08.03 22:44기사원문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하천에서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구조 당국에 의해 발견됐지만 숨졌다.
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무안군 현경면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불어난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구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기준 무안공항에는 시간당 142.1㎜, 누적강수량 289.6㎜를 기록하는 등 무안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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