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가끔비'...3500명 '비상 1단계' 근무
파이낸셜뉴스
2025.08.04 08:56
수정 : 2025.08.04 0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구름대가 충청권 이남으로 동진하면서 서울시가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비상근무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총 3465명(시청 355명, 구청 3110명)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후 서해상 비구름대가 주로 충청권 이남으로 동진하면서 이날 오전 2시 호우예비특보를 해제했다. 서울 내 전체 하천 및 둔치주차장 통제도 해제됐다.
서울 지역별 누계강수량은 송파가 9mm로 가장 많았고, 중구는 2mm로 가장 적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5~30mm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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