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트럭 출동" 우아한청년들, 고용부와 '배달안전365 캠페인'
뉴시스
2025.08.04 09:40
수정 : 2025.08.04 09:4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배달 라이더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이벤트를 공동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중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후원했다.
이와 함께 3M, 블루샤크, RAVER, 뷰오케이, K2 Safety 등 배달용품사가 협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7월 30일(송파구 올림픽공원), 8월 5일(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5시로 설정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해 온라인에서 '랜선 커피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랜선 커피트럭은 배민커넥트 앱에서 '나만의 더위 대처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000명에게 메가커피 모바일 쿠폰이 제공되며 우수 응모자 20명에게는 배민조끼, 헬멧쿨패드, 쿨시트, 3M 안전종합세트 등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1차 커피트럭은 지난해보다 많은 약 500명의 라이더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라이더들을 위해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제공 ▲100% 안전용품 당첨 룰렛이벤트 ▲온열질환 예방 키트&편의점쿠폰 증정 '안전 백일장 이벤트' ▲배민라이더웨어 체험존 ▲에어컨·그늘막 등으로 조성된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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