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훈련병 차은우 군생활 어떻길래
뉴시스
2025.08.04 15:16
수정 : 2025.08.04 15:16기사원문
4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는 전날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토요일에 은우 형이 단체방에 갑자기 메시지를 보냈다"며 "명준이 형(MJ) 어떻게 (군생활) 버텼냐고, 살려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체력이 좋은 형인데도 쉽지 않은가 보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아스트로 멤버 중 MJ에 이어 두 번째 입대자다.
훈련소 목격담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 중이다.
A씨는 자신을 훈련소 내 취사병이라고 밝히며 "설거지하는 모습을 봤다. 세척조를 자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더라. 빡빡머리인데도 잘생겨서 눈 마주치면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글에선 "성당에 가 있는 걸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자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더라"는 일화도 소개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 입소 직후 공지를 통해 "군 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어 훈련소나 부대로 우편물·선물 전달을 삼가 달라"며 "전달된 선물들은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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