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미역·홍해삼 종자생산 연구물품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8.04 15:43
수정 : 2025.08.04 15: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 및 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해양에 적응할 수 있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 성과물은 기장군 해조 양식어가 450여 가구와 기장군 나잠어업인 5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7년째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온상승 및 기장해역에 대응한 종자생산·양식기술 개발 및 품종개량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조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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