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출신…전국대회 금메달까지"
뉴스1
2025.08.04 18:57
수정 : 2025.08.04 18:5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보현이 복싱을 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부산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출신인 안보현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까지 수상한 엘리트 복서였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보현은 "중학교 때 우연히 복싱부 잘하는 친구랑 스파링을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라며 복싱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안보현은 약 25㎏의 체중 차이가 나는 복싱부 선수의 주먹을 맞았다며 "딱 맞고, 3초 뒤에 만화처럼 입 바깥으로 장기가 다 나올 것 같더라, 와 복싱 대박이다, 해야겠다 그러면서 소년체전 선발전에 나가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안보현은 당시 어려웠던 집안 사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비가 들지 않고,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체육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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