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굿즈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08.05 09:57
수정 : 2025.08.05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2점(국보 제78호, 제83호)이 전시된 공간이다.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석해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가 세트로 구성된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ml가 대표적이다.
사유의 방 굿즈는 전국 760여개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COM, G마켓에서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문화 유산의 멋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1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인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을 재구성한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유의 방 굿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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