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양산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
뉴시스
2025.08.05 16:12
수정 : 2025.08.05 16:12기사원문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시장이 주재자로 나선 이번 행사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대화에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하천재해예방사업,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 주진불빛공원 조성,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건설, 동부행정타운 조성(경찰서, 소방서), 양산수목원과 실내수영장 건립, 웅상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이 소개됐다.
특히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은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다. 이외에도 서창지구 도시정비, 덕계LH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웅상산단 기업유치, 외국인 주민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양산분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발표됐다.
나동연 시장은 "재난 상황으로 인한 일정 조정에도 큰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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