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연암정원에 연꽃 개화…SNS 포토존 '인기'
뉴시스
2025.08.06 09:33
수정 : 2025.08.06 09:33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연암정원 연꽃이 개화해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부터 개화를 시작한 연암정원 연꽃은 이달 중순 정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꽃 외에도 최근에는 연암정원 통나무다리 포토존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드나무 아래 습지에 놓인 통다무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을 알리며 찾는 이들이 늘었다.
연암정원을 찾은 한 60대 주민은 "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면 바람도 솔솔 불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어 오후 시간대 자주 찾는 편"이라며 "바로 옆이 큰 도로고 도심이지만 도심이라는 것을 잊게 하는 공간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암정원에는 연꽃과 통나무다리 포토존 외에도 생태놀이터, 조류관찰대, 생태관찰로 등이 있어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그라스가든, 네이처가든, 유실수원, 무궁화동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북구는 지난 2022년 북구 연암동 810번지 원연암마을 일원 완충녹지 내 8만1000㎡에 조경수와 연꽃, 초화류 등을 심었다.
산책로와 정자,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정원화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도심 속 '비밀정원'으로 불리며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특별교부금 6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연암정원 내 수국단지와 생태습지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연암정원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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